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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 카타르 GP에서 보인 적절치 못한 행동에 FIA 조사 착수


October 11, 2023 9:10 am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스티어링 휠을 차 밖으로 던지고 트레이너를 밀치는 등 적절치 못한 행동을 보인 애스턴 마틴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이 현재 FIA의 조사를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진 이 사건으로 인해 F1 운영 위원회는 경기 중과 경기 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스트롤의 행동이 FIA 규정 및 정책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FIA는 해당 규정 및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스트롤의 행동이 FIA 국제 스포츠 규정 제12.2.1.c 조항의 포괄적 명예 훼손 조항에 해당할 수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 조항은 참가자가 “사기 행위나 대회의 이익 또는 모터스포츠 전반의 이익에 해를 끼치는 행위”에 연루된 경우 위법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2018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FIA 차고에서 에스테반 오콘과 대치한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적용된 바 있다. 그 결과로 페르스타펜은 이틀 동안 FIA를 위한 공공 서비스를 이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스트롤의 행동은 관중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정작 애스턴마틴 팀은 이 사건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마이크 크랙 감독은 드라이버가 차량에서 내린 직후에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경우가 많아 그들의 즉각적인 행동을 지나치게 면밀히 관찰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크랙은 이 문제에 대해 “10명이 소파나 에어컨 빵빵한 방에 앉아 ‘이건 너무하다, 저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좀 너무한 것 같다. 나는 우리가 드라이버들과 스포츠맨들에 대해 좀 더 존경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IA가 랜스 스트롤과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모터스포츠 커뮤니티는 카타르 그랑프리에서의 그의 행동이 공식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