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데이비스, 바르셀로나 거절과 레알 마드리드 루머에 대해 밝혀


June 13, 2023 1:39 am

캐나다의 출신의 축구선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FC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간과했다고 폭로했다.

데이비스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는 동안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Say Less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데이비스는 당시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캐나다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데이비스는 “바르셀로나로 측은 내가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구단주가 나를 영입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하자만 그 이유 때문에 감정이 조금 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2018년 7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에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 이후로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5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두 번의 독일 컵 우승, 2020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 획득 등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흥미롭게도 데이비스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가 스페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비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2025년 7월까지이며, 그의 에이전트인 네달 후세(Nedal Huoseh)는 뮌헨과 마드리드 사이에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다.

후세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가 관리하는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당연히 자랑스럽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결국 두 구단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야 한다. 구매 클럽이 먼저 나서야 하고, 판매 클럽이 매각을 원해야 하며, 세 번째는 이적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선수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데이비스와 그의 팀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 동안 데이비스는 북중미 네이션스 리그 준결승전을 준비하는 캐나다 남자 축구 대표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캐나다는 6월 15일 라스베이거스의 앨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남자 대륙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 관련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