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타우리, 젊음보다는 경험이 우선…다니엘 리카르도 선택


October 9, 2023 7:34 am

알파타우리가 2024 시즌에도 다니엘 리카르도를 츠노다 유키와 함께 운전석에 앉히기로 결정했다. 이에 올 시즌 리카르도의 대리 드라이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유망주 리암 로슨 이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현재 부상으로 인해 F1 카타르 그랑프리에 불참할 예정인 리카르도는 당초 시즌 중반 닉 드 브리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다. 리카르도는 그간 F1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F1 경기를 시청하세요. 

이번 결정은 젊은 드라이버를 교육하고 F1에서 성공을 거두려는 알파타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 알파타우리는 드라이버의 좌석이 두 개뿐인 상황에서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알파타우리의 팀 대표인 프란츠 토스트는 “주주들이 ‘우리는 당신이 젊은 드라이버를 계속 육성하길 원하지만, 동시에 성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 팀에 두 명의 ‘젊은 드라이버’를 둘 수는 없었다”며 결정의 근거를 설명했다.

토스트는 다니엘 리카르도의 풍부한 전문 경험과 차량 세팅에 대한 전문 지식은 팀에 귀중한 자산이며, 팀이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해결해 주었으며, 츠노다 유키는 지난 몇 년간 성장과 성능 향상을 거듭한 덕분에 리키아르도의 파트너로 적합했다고 전했다.

리암 로손은 2024년 주요한 역할을 맡는 것은 아니지만 리카르도와 츠노다에게 동기 부여와 경쟁의 원천이 될 것이다. 알파타우리가 팀으로서 발전하고 경쟁이 치열한 F1 세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주요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츠노다는 최근 카타르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11위를 차지했지만, 리암 로손은 경기 시작 두 코너를 남기고 오류로 인해 리타이어하며 일찍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 리카르도의 경우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후 이달 말 오스틴에서 레이싱에 복귀할 계획이다. 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카르도의 경험과 결단력은 알파타우리 팀 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 시즌을 위한 알파타우리의 이번 결정은 F1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의 중요성은 물론, 인재 개발과 스포츠에서의 경쟁적 성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