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 시장 활용 자금 마련을 위해 사우디 클럽에 선수 매각 고려 중


June 14, 2023 7:02 am

아스널이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에서 활용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선수 중 한 명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데클란 라이스와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 경질 이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여름에는 키어런 티어니, 알버트 삼비 로콩가, 폴린 발로군 등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러한 추세가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특히 두 명의 아스널 선수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한 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스티븐 제라드 등의 발자취를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저널리스트 크리스 휘틀리에 따르면 세드릭 소아레스와 니콜라 페페는 임대 계약이 끝난 후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의 한 구단이 페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2019년 7,200만 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아스널에 합류한 페페는 한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재임 기간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세 시즌 동안 릴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과 그는 2022/23 시즌을 위해 니스로 임대되었다.

아스널이 페페를 영입하기 위해 지출한 7,200만 파운드를 모두 회수할 가능성은 낮지만, 페페가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하게 되면 아스널에서 받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페페 대신 부카요 사카를 오른쪽 윙에 배치하는 등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으며, 아트 드 로슈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이 사카의 백업을 위해 리스 넬슨과 새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몸값이 상당한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스널이 페페와 결별할 경우,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금 예산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는 페페의 가치를 2,2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