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할렙, 도핑 위반으로 4년 자격정지 처분 받아


September 14, 2023 7:35 am

테니스 부정감시기구(ITIA)가 도핑 위반으로 인해 그랜드슬램 2회 우승자인 시모나 할렙에게 4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할렙은 작년 US 오픈에서 록사두스타트 양성 반응이 나와 잠정 출전 정지를 당했다. 또한 혈액 데이터를 축적해 변화를 조사하는 선수생체여권 분석 결과 ITIA는 할렙에게 고의적인 도핑 위반 혐의 판결을 내렸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세요. 

할렙의 도핑 의혹은 지난해 10월 잠정 출전 정지 조치로 시작되었다. 루마니아 출신의 할렙의 청문회가 거듭 연기되면서 그녀의 도핑 위반 사건에 대한 추측은은 더욱 커졌갔다. 기다림이 길어지는 동안 할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제테니스연맹의 처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신속한 판결 발표를 촉구했다.

4년 출전 금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모나 할렙은 이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2026년 10월까지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할 수 없게 될다. 하지만 할렙은 이번 판결에 항소할 수 있으며, 실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기에 한 가닥의 희망이 남아 있다.

할렙은 2023년 초에 정기 검사를 받았고 모든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하드코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팀과 물리치료사의 권고에 따라 식이 보충제를 조정했다고 밝히며, 약물에 오염된 보충제를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시모나 할렙이 항소를 결정한 가운데, 그녀의 미래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