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 구단주와 요키치, 덴버 너게츠 VS피닉스 선즈 4차전에서 충돌


May 8, 2023 12:13 pm

일요일 덴버 너게츠 VS피닉스 선즈 4차전에서 팀의 구단주, 은퇴한 명예의 전당 포인트 가드, 그리고 두 차례 MVP를 수상한 조키치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2쿼터에서 선즈의 가드 조쉬 오코지는 공을 쫓다가 관중석쪽으로 넘어졌고, 공은 코트 사이드에 앉아 있던 선즈의 구단주 매트 이쉬비아의 손에 들어갔다.

니콜라 요키치는 이쉬비아에게서 공을 강제로 빼앗은 다음 그의 가슴을 밀쳐 그를 넘어뜨렸다. 결국 경호원이 개입했고 요키치와 오코지는 모두 코트로 돌아갔다. 

또 다른 비디오의 앵글에서는 요키치가 팔로 이쉬비아를 밀치기 전 그를 똑바로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시간 주립대 농구 선수 출신인 이쉬비아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으며, 단지 팔을 휘두른채 주저앉듯 다시 자리에 앉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포인트가드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이쉬비아의 손님으로서 그의 옆에 앉아 있었고, 한 명의 팬은 요키치의 유니폼을 잡았으며 다른 팬은 조키치의 왼팔에 붙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심판진은 이 장면을 검토했고, 요키치는 비신사적인인 행동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으며, 보안 요원은 요키치를 건드린 팬을 코트 밖으로 내보냈다. 이쉬비아나 토마스에게는 아무런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잠시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되었고, 케빈 듀란트가 이어진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이 격력했던 짧은 사건은 그의 하이라이트 릴에 추가되었지만, 경기 최다 53 득점을 기록한 요키치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보였다. 경기는 129-124로 선즈가 승리했다. ***넥스트벳에서 최신 NBA 스포츠 뉴스를 받아보고 당신의 행운을 시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