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 NBA 2023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May 18, 2023 1:21 pm

지난 화요일 2023 드래프트 순번 추첨 결과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23 NBA 드래프트 신인 지명권 추첨에서 1순위를 뽑았다. 휴스턴, 디트로이트는 샌안토니오와 함께 1순위 지명권으로 14%의 확률을 얻었으나 순위에서 밀렸다. 이로써 빅터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향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세 번째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며 다시 한 번 재도약 기회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는 1987년 데이비드 로빈슨, 1997년 팀 던컨과 같이 한 세대를 풍미할 유망주로 여겨지는 빅맨을 중심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전력이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스포츠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NBA 팀을 응원하세요.

샬럿 호네츠는 두 계단 상승하여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고, 3순위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4순위는 휴스턴 로케츠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즌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동일하게 확률 14%를 갖고 있었음에도 5순위까지 떨어졌다.

마크 테이텀 NBA 부총재가 추첨 결과를 발표했고 뜨거운 반응으로 가득 했다. 14번부터 1번까지 카운트다운 방식으로 공개된 추첨 순서는 대부분 추첨 전 통계적 확률에 따라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이 가장 높았던 디트로이트가 5순위로 떨어진 반전이 일어났고, 휴스턴 역시 추첨 전 순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4순위로 밀려났다. 반면에 포틀랜드, 샬럿, 샌안토니오는 각각 두 계단씩 상승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추첨 대표이자 구단주인 피터 존 홀트는 호네츠가 2순위로 발표되고 스퍼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잠재적인 슈퍼스타인 웸반야마의 지명권을 획득할 기회를 잡은 홀트는 환호성을 질렀고, 참석한 스퍼스 선수단 전체가 그와 함께 기뻐했다. 브라이언 라이트 단장(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과 현재 CEO인 R.C. 버포드 전 단장(아래 왼쪽 맨 왼쪽)은 무대에 올라 사진 포즈를 취하며 연신 기쁨의 웃음을 지었다. ***넥스트벳 스포츠를 팔로우해 NBA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