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에반더 홀리필드와 마이크 타이슨, 3부작 시범 경기 고려 중


June 16, 2023 12:35 pm

전설적인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가 오랜 라이벌인 마이크 타이슨과의 시범 경기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1990년대 숙명의 라이벌 관계로 유명했던 두 헤비급 선수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3부작 대결을 고려하고 있다.

1996년 타이슨을 꺾고 승리를 거둔 홀리필드는 1년 후 재대결에서 악명 높은 귀 깨물기 사건을 겪었지만 그 후 옛 라이벌과 화해했다. 세 번째 대결에 대한 가능성은 팬들 사이에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경기를 시청하세요.

홀리필드는 수익성 높은 경기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는 열려 있지만 타이슨과 진정한 싸움은 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플로리다의 선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상호 이익이 되는 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가 경기를 치룰 경우, 모든 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둘과 연관되어 있다. 경기를 했을 때 아마 우리가 현재는 벌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수익이 날 것이라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목적이 싸움이 아닌 기술을 보여주고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을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타이슨은 2020년 8라운드에 걸쳐 무승부로 끝난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시범 경기를 통해 놀라운 복귀전을 치렀고, 이는 홀리필드에게 영감을 주었다. 홀리필드는 복귀전에서 전 UFC 스타 비토 벨포트에게 패배했지만, 여전히 시범 경기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다. 그에게 시범 경기는 체력을 유지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시범 경기를 통해 내가 체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홀리필드와 타이슨의 시범 경기 가능성은 의심할 여지 없이 복싱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많은 팬들이 두 전설이 다시 한 번 링 위에서 겨루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