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전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타이틀 탈환 위한 휴식 돌입


August 24, 2023 6:22 pm

밴텀급 전 챔피언인 알저메인 스털링이 타이틀 탈환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기 전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털링은 2022 년 4 월부터 전 챔피언인 페트르 얀, T.J. 딜라쇼, 헨리 세주도를 상대로 3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털링의 연승 행진은 션 오말리에게 커리어 인생에서 두 번째 TKO패를 당하면서 멈췄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배당률과 함께 MMA 경기를 시청하세요. 

스털링은 “현재 왕관을 쓰고 있는 선수는 션 오말리다. 그와 그의 팀에 찬사를 보낸다. 재경기 요청은 나에게 달려 있으며, 만약 재경기를 하지 못한다면 메랍 드발리시빌리가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타이틀을 노리는 드발리시빌리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는 지금이 그렇게 감정적으로 어두운 시간이 아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전에도 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내가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엿다.

션 오말리의 승리로 밴텀급 체급의 판도가 재편되면서 경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 메랍 드발리시빌리가 9연승을 달리고 있어 가장 유력한 차기 상대처럼 보이지만,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따라서 UFC 292에서 페드로 무뇨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마를론 베라가 새 챔피언과 재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이전 맞대결에서 베라는 오말리에게 1라운드 스트라이크를 통해 유일한 커리어 패배를 안겼다. 코리 샌드헤이건과 헨리 세주도 역시 기회를 노리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2017년 12월 말론 모라에스에게 첫 KO 패배를 당한 것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어 놀라운 연승 행진에 불을 붙였다. 스털링은 커리어 내내 강력한 스트라이커를 상대하며 레슬링 기술을 활용했지만 오말리를 상대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그래플링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스털링은 경기 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션 오말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깨끗한 샷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나는 경기 중 그가 원했던 한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스털링이 회복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수많은 경쟁자들이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내년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알저메인 스털링의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흥미진진한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MMA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