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첼시 소속 케파 아리사발라가 영입 추진 중


August 9, 2023 1:09 pm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와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얀 좀머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고 마누엘 노이어가 작년 12월 스키 여행 중 입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하면서 골키퍼 영입이 더욱 시급해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바이에른 뮌헨은 다비드 라야를 데려오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 아스널과 브렌드포트가 3,000만 파운드 이적료에 합의함에 따라 라야의 최종 행선지는 아스널이 되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급하게 다른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첼시와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

전 첼시 감독이자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마스 투헬이 케파를 새로운 골키퍼 후보로 지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투헬 감독은 과거 첼시에서 케파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이번 추천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투헬의 지휘 아래 케파는 에두아르 멘디를 대신해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올여름 초 멘디가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하면서 케파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첼시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첼시가 브라이튼에서 2,500만 파운드에 로베르트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케파는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케파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7,160만 파운드의 거액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하면서 첼시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현재 케파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주급은 약 190,000파운드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능한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첼시와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파 아리자발라가 영입을 추진은 골키퍼 보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토마스 투헬의 추천으로 시작된 첼시와의 논의는 여름 이적 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두 구단의 전략적 움직임을 반영한다. 이번 협상의 결과는 의심할 여지없이 유럽 축구의 지형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