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은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 소문에 기름을 부었고, 이외에 파리 생제르맹도 실바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PSG는 바르셀로나와 달리 실바의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였다. 구단은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코 베라티,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선수 중 한 명을 포함시켜 7,000만 유로를 공식 제안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PSG의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월요일 서포터들과의 솔직한 대화에서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실바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면 그를 영입하고 싶다” 대답했다고 MD가 보도했다. 그의 발언은 오래 전부터 돌았던 실바의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추측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계속되는 추측과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실바의 이적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보인다. 현재 구단의 연봉 한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재정적 위기로 인해 선수 영입를 위해서는 여러 선수를 매각하거나 임금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이다. 라포르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구체적인 목표라기보다는 희망사항에 더 가깝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제약을 극복하는 동시에 스쿼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바의 합류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진 강화와 팀의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번 이적 시장에서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으며, 많은 바르셀로나의 팬들 역시 실바의 합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