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vi Hernandez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오리올 로메우 영입으로 미드필더 보강


July 20, 2023 4:00 pm

바르셀로나가 지로나 소속의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와 3년 계약을 맺으며 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라 마시아 출신인 로메우는 2010년 시니어 팀에 데뷔했으며, 2011년 첼시로 이적했다. 그 이후 발렌시아와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를 거쳐 사우스햄튼에서 7년간 커리어를 쌓았다.

지로나에서 3,000분 이상 출전하며 팀을 10위로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로메우는 바르셀로나로 성공적인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파블로 토레는 지로나로 임대될 예정이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바르셀로나는 로메우의 이전 바르셀로나 활동 경험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는 팀에 귀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특히 로메우가 라리가에서 보여준 능력을 바탕으로 그가 팀에 합류하자마자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메우와의 계약에는 무려 4억 유로(약 5,680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구단이 로메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초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 선수를 꾸준히 선수를 물색해왔다. 로메우가 부스케츠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비용 효율적인 옵션이었음은 분명하다. 로메우는 일카이 귄도안, 비토르 호케, 이니고 마르티네스에 이어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네 번째 선수이며, 호케는 내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비 감독의 지휘 아래 스쿼드 강화에 나서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로메우의 합류로 미드필더진에 깊이와 경험을 한층 더했다. 팬들은 로메우가 자신의 축구 여정을 시작했던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