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vi Hernandez Barcelona (1)

바르셀로나의 신동 라민 야말, 데뷔골로 라리가 최연소 골 기록 갱신


October 10, 2023 8:41 am

바르셀로나의 신동 라민 야말이 그라나다와의 맞대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라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갱신했다.

16세 87일의 어린 나이로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된 야말은 2012년 16세 98일에 달성한 말라가의 파브리스 올링가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야말은 전반 추가시간 주앙 펠릭스가 연결한 공을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야말은 지난 시즌 최연소 라리가 데뷔,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선발, 최연소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 선수이자 유럽 선수권 예선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야말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팀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오늘 중요한 골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야말의 데뷔골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그라나다를 추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약 20초 만에 브리안 사라고사가 터뜨린 골을 포함해 전반에만 그에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야말의 골에 이어 후반 40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동점골로 겨우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주앙 펠릭스가 그라나다의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 결과 페란 토레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2-2 무승부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라이벌 지로나에 승점 1점, 숙적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진 3위에 머물렀다. 지로나와 마드리드는 토요일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라리가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스타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20살의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즈가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와의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그라나다는 연속 무승 행진으로 라리가에서 19위에  머물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