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스 라오니치, 캐나다 마스터스에서 성공적인 복귀전 치뤄


August 8, 2023 2:21 pm

밀로스 라오니치가 2년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라오니치는 월요일에 열린 홈 토너먼트 1회전에서 프란시스 티아포를 6-7(12), 7-6(4), 6-3으로 물리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전 세계 랭킹 3위 라오니치는 매치 포인트에서 37번째 에이스를 기록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승리로 그는 일본의 타로 다니엘과 내일 32강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오랜 공백과 토론토에서의 마지막 출전 이후 5년 만에 다시 테니스 무대에 선 라오니치는 이 순간에 감사를 표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테니스 경기를 시청하세요.

마라톤과도 같았던 1세트는 티아포가 승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실수로 네트를 스치며 절정에 달했다. 라오니치의 이의제기와 관중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티아포의 접촉은 반칙으로 판정되지 않으며 그는 포인트와 세트를 따냈다.

라오니치는 두 번째 세트 브레이커에서 티아포에게 복수했다. 반격할 수 없는 서브로 한 세트씩 동점을 만든 라오니치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했다.

라오니치는 3세트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라오닉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고국 땅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출신의 가엘 몽피스는 민첩성과 기량을 뽐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를 7-6(3), 6-7(4), 6-1로 제압하고 캐나다 오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몽피스는 2세트 초반 6-5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유뱅크스가 위기에서 벗어나며 또 한 번의 타이브레이크 상황을 만들었다. 유뱅크스는 두 번째 세트 브레이커 4-1로 뒤진 상황에서 완벽한 서브와 발리로 동점을 만들며 훌륭하게 반격했다. 

하지만 몽피스가 결정적인 세트에서 주도권을 쥐고 유뱅크스를 무너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올해 초 손목 부상을 당했던 36세의 몽피스는 멋진 패싱 샷을 성공시키며 4-1로 앞서나갔다. 몽피스는의 다음 32강전 상대는 4번 시드를 받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다.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첫 날 승리해 32강전에 진출한 선수 명단에는 미국의 토미 폴, 폴란드 선수 후베르트 후르카츠,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와 로렌조 무세티, 스페인 선수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