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이적이 확정된 리버풀 스타 4인방


May 19, 2023 1:18 pm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그 명단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미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리버풀은 제임스 밀너,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도 팀을 떠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이 네 명의 선수는 2022-23 시즌이 끝난 후 각각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며, 안필드에서 활약하는 동안 리버풀이 축구계에서 가장 큰 영예를 안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들 네 명은 모두 2019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휘 하에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의 우승과 2019-20 시즌 승점 99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들이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은 맨체스터 시티에 근소한 차이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차례나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두 차례 출전했고, 2022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했다. 피르미누와 밀너는 클롭 감독의 첫 시즌에 리버풀이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이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토요일에 열리는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가 리버풀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이 4인방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종료 후 클럽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피르미누, 밀너, 체임벌린, 케이타와 그 가족들의 앞날을 기원하는 추가 헌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리버풀은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명의 미드필더를 떠나보냈고, 현재 상당수의 미드필더 영입을 앞두고 있기에 어떤 선수들이 리버풀에 합류할지 지켜보는 것은 상당히 흥미울 것이다.

리버풀은 톱4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는 첫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