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Russell

메르세데스, 라스베가스 GP 충돌 사고로 2위 자리 내줄 위기


November 20, 2023 12:10 am

조지 러셀이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의 입지를 위태롭게 만들며 페라리에게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25랩에서 러셀과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의 충동 사고로 5초의 페널티를 받은 러셀은 4위에서 8위로 밀려났다. 그에 반해 페르스타펜은 자신의 기량을 한껏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이 사고에 대해 러셀은 스카이 스포츠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 또 한 번의 엄청난 기회를 놓쳤다. 페르스타펜과의 사고는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11번 코너를 돌 때 그를 보지 못했다. 완전히 사각지대에 있었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르세데스 토토 울프 대표는 페널티로 인해 레이스의 운명이 바뀌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곧 다가올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반등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볼프는 “이번 결과와 다르게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포디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 레이스 결과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페라리의 프레데릭 바수르 감독은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한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의 성적에 힘입어 격차를 좁히기 위한 추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수르 감독은 “아부다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두 드라이버 모두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의 치열한 접전 끝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단 4점까지 좁히며 아부다비에서 짜릿한 정점을 찍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