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에버턴에 3-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4위 복귀


December 28, 2023 6:29 am

맨체스터 시티는 뛰어난 전술력을 기반으로 전반전 열세를 뒤집고 에버턴에 3-1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7경기 만에 거둔 두 번째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위권으로 복귀하며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경기는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로 흘러갔다. 맨시티가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29분 잭 해리슨의 골로 에버턴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맥닐이 로드리를 압박하며 공을 뺏어냈고 이를 받은 해리슨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던 맨시티가 후반 8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필 포든이 에버턴 수비의 빈틈을 파고든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서 후반 18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오나나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처음에는 코너킥으로 선언됐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으로 결정을 번복한 것이 경기의 흐름을 맨시티에게 유리하게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41분 픽포드 골키퍼의 킥 미스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굳혔다.

이 날의 승리는 엘링 홀란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의미가 더욱 컸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토트넘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고, 이제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맨시티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목요일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시즌이 진행되며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전술적 통찰력과 남다른 회복력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