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Foden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 3-0으로 완파


October 30, 2023 10:06 am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완승을 거뒀다. 엘링 홀란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승리를 이뜬 주역이 됐다.

경기는 축구의 전설 바비 찰튼 경에 대한 감동적인 헌사로 시작됐다. 경기 초반 맨시티는 다소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리듬을 찾았고, 전반 8분 로드리의 패스가 카일 워커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받은 필 포든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맨유는 역습에 중점을 두고 빠른 돌파로 위협을 가하며 맨시티의 수비를 여러 차례 위기에 빠뜨렸다. 전반 20분에는 잭 그릴리쉬가 컬링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오나나가 다시 한 번 선방을 펼쳤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맨유를 압박했다. 로드리가 경합 과정에서 회이룬의 파울에 쓰러졌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홀란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시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페널티킥 가뭄을 끝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소유권을 장악하고 로드리가 미드필드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스콧 맥토미니가 강력한 발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의 선방으로 맨유는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맨시티였지만 홀란의 헤더 슈팅이 오나나 골키퍼에게 막히며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시 활기를 되찾는 듯 했으나, 추가골을 먼저 터뜨린건 맨시티였다. 훌리안 알바레즈의 패스가 왼쪽에 있던 그릴리쉬에게 연결되었고,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크로스를 올려 ‘괴물 골잡이’ 홀란이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고, 반대로 흐름을 탄 맨시티의 우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35분 로드리의 슈팅이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홀란이 패스해 포든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맨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