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구단의 운명을 바꿨다. 그는 리버풀이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도록 이끌었으며,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FIFA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타이틀을 차지하게 만들었다. 그 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레프트백 앤디 로버트슨은 팀을 받쳐주는 엔진과도 같은 존재였다.

로버트슨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수비 및 공격 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로 유명하다. 팀의 기둥을 맡고 있는 그는 클롭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컨디션만 좋다면 팀의 주전으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현재 로버트슨에 대한 리버풀의 입장이 확실하지 않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현재 로버트슨과 리버풀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월 리버풀과 맞붙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로버트슨을 올 여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승점 3점차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은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을 획득하면 리버풀을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를랑 멘디 의 부상 문제로 인해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고 있으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그를 대신해 그 포지션에서 자주 뛰고 있다. 멘디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 단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레알 마드리드는 4경기를 남겨두고 라이벌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로버트슨을 훌륭한 선수로 생각하며, 그가 이미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최고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고려할 때 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로버트슨은 2017년 헐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리버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주요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전해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포지션 변경 이후 특히 전방에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로버트슨은 조던 헨더슨이 전진할 때 커버하는 미드필더 역할을 더 많이 맡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모두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