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이적설에 휩싸인 랜도 노리스, 자신의 목표에 대해 솔직한 생각 밝혀


August 4, 2023 2:12 pm

랜도 노리스가 현재 맥라렌에서의 커리어를 넘어서 전체 F1 커리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노리스는 자신의 레이싱 궤적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항상 “다른 무언가”를 탐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노리스는 맥라렌과의 계약 연장에 서명했고, 그는 이 계약으로 2025년까지 팀의 일원으로서 맥라렌에 대한 잭 브라운 CEO의 포괄적인 비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스릴 넘치는 F1 경기를 시청하세요.

세르히오 페레즈가 팀 동료인 맥스 페르스타펜의 성적을 따라잡아야 하는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노리스가 2024 시즌 이후 페레즈의 계약이 만료되면 레드불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런 상황에서 노리스는 맥라렌을 떠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 F1과의 인터뷰에서 “마음 한구석에는 ‘몇 년 더 버텨야 할까, 아니면 다른 것을 찾아봐야 할까’라는 조급한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맥라렌에 남기로 한 그의 결정에 대한 자신감은 최근의 성과에 힘입어 더욱 커지고 있다. 노리스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이룬 성과가 늘어날수록 2025년까지 남기로 한 결정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맥라렌을 향한 노리스의 애정은 분명하지만, 레드불 역시 굉장한 팀이다. 올 시즌 RB19가 보여준 압도적인 성능 및 페르스타펜과의 오랜 우정은 노리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이는 향후 협상에서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노리스는 지난 세 번의 레이스에서 두 번의 포디엄을 포함해 포뮬러 원 포디엄에 8번이나 오르며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승의 정점을 찍지는 못했다. 만약 그가 레드불로 이적할 경우, 팀의 성과를 고려해봤을 때 노리스의 우승에 대한 갈증 해소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하지만 노리스는 “나는 맥라렌과 함께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싶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F1에서 얻은 기회를 바탕으로 맥라렌을 대표해 그리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팀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한다.

노리스의 비전은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전체적인 변화를 포괄한다. 그는 한때 역경에 시달리던 맥라렌이 다시 F1의 선두주자로 부상하여 챔피언십과 우승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러한 궤적은 “10년, 20년 후에 되돌아볼 수 있는 멋진 이야기”가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