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토요일 밤 시드니에서 열린 UFC 293에서 판정패로 숀 스트릭랜드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이 경기를 지배한 스트릭랜드에게 아데산야는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으며, 한때 디비전에서 최고로 군림했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전환점이 되었다.
11월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벨트를 내주며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을 시작한 아데산야는 올 4월 곧바로 재대결에서 벨트를 되찾았다. 하지만 최근 스트릭랜드에게 또다시 타이틀을 빼앗기면서 그의 운명은 또 한 번 바뀌었다. 최고의 MMA 베팅 사이트인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MMA 경기를 시청하세요.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이미 아데산야-스트릭랜드의 재대결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모두가 그의 생각에 동의지는 않는다.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컬러 해설자 다니엘 코미어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코미어는 UFC 293 유료 방송에서 “지난번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패했을 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다시 다음 차례가 되어야 한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그가 이런 방식으로 재대결을 배정 받아서는 안되며, 디비전이 조금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데산야는 미들급 디비전의 상징적인 이름이지만 챔피언의 기회를 잡을 자격이 있는 다른 경쟁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월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나 UFC 293의 백업 파이터였던 제러드 캐노니어가 유력한 후보이며, 다음 달 열리는 UFC 294의 캄잣 치마에프 VS 파울로 코스타 대결의 승자가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코미어는 아데산야가 타이틀전으로 복귀하기 전에 이 선수들이 스트릭랜드와 대결할 기회를 얻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그는 “인어공주처럼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다. 션 스트릭랜드는 이제 수많은 새로운 매치업의 가능성을 열어줬다”라고 말했다.
“오늘 밤 여기 있어야 할 선수였던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가 다음 상대가 될 것 같아요. 아데산야를 잡을 기회가 있었다면 바로 오늘 밤이었기 때문에 지금 남아공에서 자책하고 있을 거다. 션 스트릭랜드는 그가 해야 할 일을 했다. 하지만 캄잣 치마에프가 파울로 코스타를 상대로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않는 이상 두 플레시스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미들급 디비전이 변화를 겪으면서 잠재적인 매치업과 흥미로운 도전으로 가득할 앞으로의 길에 UFC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품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만 종합격투기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