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니트 샤카의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 아스널 더 높은 이적료 확보


July 5, 2023 8:57 am

아스널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스널이 그의 이적료 협상에 성공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당초 샤카는 2022/23 시즌이 끝날 무렵 약 1,500만 유로(1,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에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샤카가 아스널 동료들과 작별을 고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지만 이후 아스널이 그를 대체할 적절한 선수를 확보하기 전까지 이적이 보류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미러의 존 크로스는 최근 아스널이 샤카의 레버쿠젠 이적료로 약 2,0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풋볼닷런던의 카야 카야낙은 샤카의 레버쿠젠 이적이 2500만 유로(2150만 파운드)에 성사되면서 아스널이 원하는 바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찰스 와츠는 샤카의 이적이 레버쿠젠과 재협상을 마친 후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아스널이 2,150만 파운드(한화 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했다.

아스널은 영리한 협상을 통해 이전에 보도된 가격보다 1,000만 유로를 더 확보했다. 또한 샤카의 이적료 2,150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30대 미드필더에게 지불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뛰어넘었다. 아담 래 보그는 모든 리그에서 30세 이상의 미드필더가 2,500만 유로 이상에 팔린 사례는 단 5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아스널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샤카가 팀을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구단은 미드필더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엘 레버쿠젠이 상당한 금액을 제시했고 샤카 본인 역시 지금이 이적할 적기라고 생각했다면 장기적으로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계약이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